행정학 Ch13. 예산 과정과 재정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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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yo Contributor
Chapter 13. 예산 과정과 재정 민주주의
예산은 편성부터 결산까지 민주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험에서는 예산의 집행 단계에서의 신축성 확보 수단과 결산의 의미가 자주 출제된다.
1. 예산 과정의 4단계
대한민국 예산 순환 과정
1
행정부(기획재정부)에서 예산안 수립 (회계연도 개시 120일 전까지 국회 제출)
2
입법부(국회)의 심사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까지 확정)
3
정부 부처의 예산 사용 및 재난 대비 예비비 활용
4
사후 확인 및 국회의 승인 (감사원 검사 거침)
2. 예산 집행의 신축성 확보 수단 (시험 단골)
엄격한 한정성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장치들이다.
- 예산의 이용(移用): 입법과목(장·관·항) 간 상호 융통. 국회의 승인 필요.
- 예산의 전용(轉用): 행정과목(세항·목) 간 상호 융통.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 예산의 이체(移替): 정부 조직 개편으로 권한이 옮겨갈 때 예산도 함께 옮기는 것.
- 예산의 이월(移越): 당해 연도에 못 쓴 예산을 다음 연도로 넘겨 쓰는 것 (명시이월, 사고이월).
- 계속비: 완성에 여러 해가 걸리는 공사 등을 위해 총액을 정해두는 것.
3. 예산 심의의 특징 (한국 국회)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실질적인 예산 심의가 이루어지는 곳 (종합심사).
- 증액 제한: 국회는 정부의 동의 없이 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액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
4. 성인지 예산 (Gender Budgeting)
- 정의: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여 평등하게 배분되도록 하는 예산.
- 특징: 국가재정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결산 시 ‘성인지 결산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5. 결론: “견제와 균형의 미학”
예산 과정 전반은 행정부의 전문성과 입법부의 통제가 만나는 지점이다. 시험에서는 특히 **‘국회의 승인이 필요한가 아니냐’**를 가르는 세부 절차와 **‘이용과 전용의 차이’**를 명확히 아는 것이 핵심이다.
📖 참고문헌
- [국가재정법 시행령]: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세부 절차.
- [국회법]: 예산 심의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