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건축학: 꿈, 리셋, 그리고 뇌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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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 Scientist Contributor
잠은 시간 낭비가 아니다
우리는 인생의 1/3을 잠으로 보냅니다. 이 시간 동안 뇌는 단순히 꺼지는 것이 아니라, 낮 동안 쌓인 독성 물질(베타 아밀로이드 등)을 씻어내는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을 가동합니다. 잠을 줄이는 것은 뇌에 쓰레기를 쌓아두는 것과 같습니다.
수면의 4단계 (Sleep Architecture)
수면은 90분 주기로 순환합니다. 얕은 잠 → 깊은 잠(Deep Sleep, 육체 회복) → 꿈 수면(REM, 감정 및 기억 처리)을 반복합니다.
- ** 잠든 후 초반부에 가장 깊은 ‘서파 수면’이 나옵니다. 이때 성장 호르몬이 나오고 세포가 재생됩니다. 따라서 밤 11시~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잠들어 있어야 합니다.
- ** 알코올은 진정 작용으로 빨리 잠들게는 하지만, 수면 구조를 파괴하여 깊은 잠과 REM 수면을 모두 방해합니다. 해장술이 아니라 해장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