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8. 인지 심리학 — 기억·주의·사고의 작동 원리
인지 심리학의 탄생
1960년대 ‘인지 혁명’ — 자극-반응만 다루던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벗어나, 내적 정신 과정(기억, 사고, 언어, 문제 해결)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핵심 비유: 인간의 마음 = 정보 처리 시스템
입력 → 처리 → 출력
기억의 구조 — 아트킨슨-쉬프린 모델
감각 기억 (Sensory Memory):
→ 지속 시간: 0.5~3초
→ 용량: 매우 크지만 빠르게 소실
→ 시각: 아이코닉 메모리 / 청각: 에코익 메모리
단기 기억 (Short-Term Memory):
→ 지속 시간: 15~30초 (반복 없으면)
→ 용량: 7±2 청크 (밀러의 법칙)
→ 주의를 기울인 정보만 입장
장기 기억 (Long-Term Memory):
→ 지속 시간: 거의 무제한
→ 용량: 사실상 무제한
→ 서술 기억 + 절차 기억으로 분류
작업 기억 — 배들리 모델
단기 기억의 더 정교한 모델:
중앙 집행기 (Central Executive):
→ 주의 통제, 전략 선택, 계획
음운 루프 (Phonological Loop):
→ 언어 정보 처리
→ "머릿속 목소리"
시공간 스케치패드 (Visuospatial Sketchpad):
→ 시각·공간 정보 처리
→ 정신적 지도, 이미지 회전
일화적 완충기 (Episodic Buffer):
→ 장기 기억과 연결
→ 작업 기억 용량 = 지능·학습 능력과 밀접 관련
장기 기억의 분류
서술 기억 (명시 기억):
의미 기억: 세상에 대한 지식 ("파리는 프랑스 수도")
일화 기억: 개인 경험 ("작년 생일 파티")
절차 기억 (암묵 기억):
기술·습관: 자전거 타기, 타자 치기
점화 효과: 이전 경험이 무의식적으로 이후 반응에 영향
망각의 원인
소멸 이론: 사용 안 하면 기억 흔적 약해짐
간섭 이론:
- 순행 간섭: 이전 학습 → 새 학습 방해
(영어를 배우면 중국어 배울 때 영어가 방해)
- 역행 간섭: 새 학습 → 이전 기억 방해
인출 실패: 기억은 있지만 단서 없어 떠올리지 못함
→ 설단 현상 (혀끝 현상)
에빙하우스 망각 곡선:
학습 후 20분 → 42% 기억
1시간 후 → 56% 망각
1일 후 → 67% 망각
→ 분산 학습(간격 반복)이 효과적
주의 — 선택과 집중
선택적 주의:
칵테일 파티 효과 — 시끄러운 파티에서도 자기 이름 들림
이중 처리 이론:
시스템 1: 빠르고 자동적·직관적 (무의식)
시스템 2: 느리고 의식적·논리적 (의식적 노력)
→ 대부분 일상 판단은 시스템 1이 담당
부주의 맹시 (Inattentional Blindness):
고릴라 실험 —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눈앞의 것도 못 봄
인지 편향과 의사결정
카너먼·트버스키의 연구:
가용성 휴리스틱:
→ 쉽게 떠오르는 것을 더 흔하다고 판단
→ 비행기 사고 vs 자동차 사고 — 비행기 더 무서워하지만 자동차가 훨씬 위험
대표성 휴리스틱:
→ 전형적 모습에 맞으면 확률 높다고 판단
→ 기저율 무시
확증 편향:
→ 자신의 믿음을 확인하는 정보만 수집
→ 반증 정보 무시
손실 회피:
→ 100만 원 얻는 기쁨 < 100만 원 잃는 고통 (약 2.5배)
문제 해결과 창의성
문제 해결 전략:
알고리즘: 체계적·확실 (시간 많이 걸림)
휴리스틱: 빠르지만 오류 가능
통찰 (Insight):
→ 갑작스러운 "아하!" 경험
→ 정보의 재구조화
창의성의 4P:
Person (창의적 개인)
Process (창의적 과정)
Press (창의적 환경)
Product (창의적 결과)
핵심 암기 포인트
기억 구조: 감각기억(초) → 단기기억(30초, 7±2) → 장기기억(무제한) 작업기억: 중앙집행기 + 음운루프 + 시공간스케치패드 망각: 소멸·간섭·인출실패 — 분산학습으로 극복 시스템1(직관·빠름) vs 시스템2(논리·느림) — 편향은 시스템1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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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YO 편집부
Content Editor지식 인큐베이터이자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경영, 경제, 법률 및 실생활에 유용한 실무/자격증 중심의 깊이 있는 정보를 연구하고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