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챕터 1약 3분최종 수정 2026년 9월 15일

경제학개론 — 희소성·기회비용·경제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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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yo기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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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개론 — 선택은 가격이 붙기 전에 이미 비용이다

이 과정은 경제학을 처음 소개하지 않는다. 학부에서 희소성과 PPF를 본 사람이, 면접·직무·시험에서 “비용”을 회계 지출과 섞지 않도록 경계를 다시 고정한다. 소비자·기업 최적화는 2–4장과 미시경제학이, 국민소득은 7장이 이어받는다.

1. 기회비용은 포기한 최선 하나다

명시적 비용은 실제로 나간 돈이다. 암묵적 비용은 같은 자원으로 할 수 있었던 다음 최선의 대가이다. 경제적 비용은 둘의 합이고, 기회비용은 그 합 가운데 포기한 대안 중 가장 가치 있는 하나다. 포기한 것을 전부 더하면 이중계산이다.

대학 1년에 등록금 500만 원, 교재 50만 원을 쓰고, 그 시간에 받을 수 있었던 세후 임금이 2,400만 원이며, 집에서 무상으로 쓰던 방을 월 50만 원에 내줄 수 있었다면 1년의 경제적 비용은 500+50+2400+600=3,550만 원이다. “등록금을 이미 냈으니 다녀야 한다”는 다음 절의 매몰비용 오류다.

한계변환율
MRT = |\Delta Y / \Delta X|
X를 한 단위 더 만들 때 포기하는 Y의 양. PPF 위에서는 이 값이 그 점의 기회비용이다.

칩 20·밀 0에서 칩 18·밀 6으로 옮기면 칩 2를 줄여 밀 6을 얻는다. 칩 1개의 기회비용은 밀 3단위다. 같은 자원을 칩 10·밀 24에서 칩 8·밀 28로 옮기면 칩 1개의 기회비용은 밀 2단위다. 출발점이 바뀌면 기회비용이 바뀐다. “칩의 기회비용은 3”이라고 상수로 외우면 선형 PPF만 설명한 것이다.

2. 매몰비용은 앞으로의 한계편익과 비교하지 않는다

이미 회수할 수 없는 1,000만 원은 계속 여부 결정의 입력이 아니다. 추가로 200만 원을 넣어 400만 원을 건질 수 있으면 순편익은 +200만 원이다. 지금까지의 누적 손실 500만 원을 분모에 넣는 순간, 질문은 “이 프로젝트를 살릴까”가 아니라 “자존심을 살릴까”가 된다.

3. PPF는 세 문장을 한 그림에 넣는다

주어진 자원·기술로 만들 수 있는 최대 조합이 곡선이다. 곡선 위는 기술적 효율(자원을 낭비하지 않음)이지 배분의 효율(사람들이 원하는 조합)이 아니다. 곡선 안은 실업·유휴자본처럼 자원을 다 쓰지 않는 상태이고, 바깥은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오목한(원점에서 본) PPF는 자원이 재화마다 특화되어 있어 전환할수록 한계기회비용이 커진다는 뜻이다. 직선 PPF는 두 재화가 자원을 같은 비율로 쓴다는 특수한 경우다. 성장은 곡선이 바깥으로 이동하는 것이고, 한 점에서의 이동은 성장이 아니라 재구성이다.

면접에서 같은 그림으로 묻는 세 질문
질문PPF가 답하는 것답하지 않는 것
왜 공짜 점심이 없는가경계 위의 이동은 다른 재를 포기누가 포기 비용을 부담하는가
왜 특화가 이득인가비교우위는 2장의 상대가격과 연결무역의 분배 효과
성장인가 회복인가곡선 이동 vs 내부에서 경계로후생·분배·환경

시장 경제는 가격이 이 MRT와 소비자의 한계대체율을 맞추려 한다는 제도이지, 불평등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계획 경제는 그 맞춤을 수량 지시로 대체한다. 현실의 혼합 경제는 두 극단의 평균이 아니라, 시장이 못 하는 공공재·외부효과를 정부가 맡는 분업이다.

확인문제

이미 3,000만 원을 쓴 설비가 있다. 추가로 800만 원을 넣으면 앞으로 1,000만 원의 현금유입이 예상되고, 설비를 지금 팔면 200만 원이다. 계속해야 하는가. 매몰 3,000만 원은 뺀다. 계속의 순편익은 1000-800=200만 원, 매각은 200만 원이다. 같으면 무차별이고, 회수 시점·위험이 다르면 할인한다. “이미 3,000만 원을 썼다”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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