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완전가이드 — A형·B형·C형 간염 증상, 치료, 예방접종, 보험 적용
간염의 종류와 기본 차이
간염(Hepatitis)은 간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에는 A·B·C·D·E형이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A형·B형·C형입니다.
| 항목 | A형 간염 | B형 간염 | C형 간염 |
|---|---|---|---|
| 감염 경로 | 오염된 음식·물 | 혈액, 성접촉, 수직감염 | 혈액 |
| 만성화 | 없음 (급성만) | 됨 (5~10%) | 됨 (75~80%) |
| 예방 접종 | 있음 | 있음 | 없음 |
| 완치 가능 | 자연 회복 | 관리 가능 | 항바이러스제로 완치 |
| 국내 감염 경로 | 위생 불량, 집단 발생 | 수직 감염, 과거 수혈 | 불법 주사, 수혈 |
A형 간염 (급성 간염)
감염 경로
- 오염된 물, 날 음식 (굴·조개 등 어패류)
- 감염자의 대변으로 오염된 손 → 입
- 집단 급식, 여행(위생 불량 지역)
증상
잠복기: 15~50일 (평균 28일)
증상:
-
초기: 발열, 피로, 식욕 부진
-
황달: 피부·눈 흰자 노랗게 됨
-
짙은 소변 (콜라색)
-
연한 대변
-
오른쪽 윗배 통증
-
대부분 6~8주 후 자연 회복
-
고령자·기저질환자: 중증 급성 간부전 가능
치료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 없음
- 안정, 수분 보충, 고단백 식이
- 입원 여부: 증상 심각도에 따라
예방접종
- 대상: 만 12개월~만 23개월 소아 (국가 무료 접종)
- 성인 접종: 항체 없는 경우 2회 접종 (0, 6~18개월)
- 비용: 성인 유료 (1회 3~5만원 × 2회)
B형 간염 (만성화 가능)
감염 경로
- 혈액 (수혈, 주사 바늘 공유)
- 성접촉
- 수직 감염: 감염된 산모 → 신생아 (가장 중요!)
한국의 B형 간염 현황
- 과거: 수직 감염으로 유병률 높음 (1980년대 3~8%)
- 현재: 예방접종 덕분에 감소 (2% 미만)
- 만성 B형 간염: 간경변·간암의 주요 원인
증상
급성기: A형 간염과 유사 (황달, 피로, 발열)
만성화:
- 증상 없이 수십 년 진행 가능
- 간 수치(ALT, AST) 이상 발견
- 말기: 간경변, 복수, 간암
치료
- 급성 B형 간염: 대부분 자연 회복
만성 B형 간염
- 항바이러스제 (라미부딘, 엔테카비르, 테노포비르 등)
- 바이러스 증식 억제 → 간 손상 진행 늦춤
- 완치 어려움 → 평생 관리
예방접종
국가 필수 접종 (출생 직후 1회, 1개월·6개월 추가)
항체 미형성 시: 재접종 (성인도 확인 권장)
의료 종사자, 투석 환자: 항체 주기적 확인 필수
B형 간염 산모와 신생아
산모가 B형 간염 보유자(HBsAg 양성):
- 분만 직후 신생아에게:
-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HBIG) 주사
- B형 간염 백신 첫 접종
- 이 두 가지 동시 시행 시 수직 감염 95% 이상 예방
C형 간염 (예방 접종 없음, 완치 가능)
감염 경로
-
주로 혈액: 주사 바늘 공유, 과거 수혈
-
문신·피어싱 (소독 불량 시)
-
성접촉 (낮은 확률)
-
수직 감염 (낮은 확률)
-
중요: 일상 접촉(악수, 포옹, 식기 공유)으로 감염 안 됨
증상
만성화 비율이 75~80%로 매우 높음
- 대부분 증상 없이 진행
- 10~30년 후 간경변·간암으로 진행 가능
발견 경로: 건강검진에서 ALT 이상, 항체 검사
치료 (완치 가능!)
DAA(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
-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 치료 기간: 8~12주
- 완치율: 95% 이상
- 건강보험 적용: 만성 C형 간염 확진 시 보험 적용
→ C형 간염은 치료만 받으면 완치되는 바이러스성 간염
국가 검진 포함 (만 56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만 40, 66세) + 암검진:
C형 간염 항체 검사: 전국 검진에 포함 (일부 지역)
→ C형 간염 의심 시 의료기관에서 검사 받기 권장
간염 예방 생활수칙
공통 수칙
- 손 씻기 (A형 예방)
- 날 음식 주의, 충분히 가열 (A형 예방)
- 주사 바늘 공유 금지 (B·C형 예방)
- 성관계 시 콘돔 사용 (B·C형 예방)
B형 간염 특이
- 예방접종 완료 + 항체 형성 확인
- 가족 중 B형 간염 보유자 → 가족 전원 검사·접종
C형 간염 특이
- 예방접종 없음 → 위험 행동 자체를 피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
건강보험 적용 기준
| 항목 | 보험 적용 |
|---|---|
|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 | 바이러스 수치 기준 충족 시 급여 |
| C형 간염 DAA | 만성 C형 간염 확진 시 급여 |
| B형 간염 예방접종 | 영아 국가 무료 / 성인 일부 유료 |
| A형 간염 예방접종 | 소아 무료 / 성인 유료 |
자주 묻는 질문
Q. B형 간염 보균자인데 가족에게 전염될 수 있나요? A. 혈액·체액 접촉이 없으면 일상생활에서 전염 위험이 낮습니다. 가족은 예방접종과 항체 확인이 중요합니다.
Q. C형 간염은 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나요? A. C형 간염은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전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50~70대는 과거 수혈·주사 경험이 있어 위험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Q. B형 간염 보유자도 술을 마실 수 있나요? A. 알코올은 간에 직접적인 손상을 줍니다. B형 간염 보유자는 음주를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OIYO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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