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원론 Ch19. 총수요-총공급(AD-AS) 모형과 물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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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yo Contributor
Chapter 19. 총수요-총공급(AD-AS) 모형과 물가 결정
IS-LM 모형이 물가가 고정된 단기 분석이라면, AD-AS 모형은 물가()의 변동을 포함하여 거시경제를 분석하는 더 포괄적인 도구이다. 본 장에서는 총수요와 총공급이 어떻게 결정되고, 경제 전체의 균형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분석한다.
1. 총수요 (AD: Aggregate Demand)
물가 수준과 국민소득 사이의 역(-)의 관계를 나타낸다.
(1) 우하향의 원인
- 이자율 효과 (Keynes Effect): 물가 하락 실질화폐공급 증가 이자율 하락 투자() 증가 소득() 증가.
- 자산 효과 (Pigou Effect): 물가 하락 가계가 보유한 화폐의 실질 가치 상승 소비() 증가 소득() 증가.
- 경상수지 효과: 물가 하락 국산품의 상대 가격 하락 수출 증가 소득() 증가.
2. 총공급 (AS: Aggregate Supply)
기업이 물가 수준에 따라 생산하고자 하는 총산출량이다.
(1) 단기 총공급곡선 (SRAS)
- 우상향: 임금이나 가격의 경직성 때문에 물가가 오르면 기업의 실질 이윤이 늘어 생산을 늘린다.
- 학파별 시각: 케인즈학파는 노동자의 ‘화폐환상’이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단기에 산출량이 변한다고 본다.
(2) 장기 총공급곡선 (LRAS)
- 수직선: 장기에는 모든 가격과 임금이 신축적으로 조정되므로, 물가와 상관없이 잠재 GDP(Full Employment GDP) 수준에서 수직선이 된다.
3. 경제의 균형과 변동 (Shock Analysis)
(1) 총수요 충격
- 우측 이동 물가 상승(), 소득 증가(). (경기 과열)
(2) 총공급 충격: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 부의 충격: 원유 가격 급등 등으로 가 좌측으로 이동할 때 발생.
- 결과: 물가 상승()과 소득 감소(, 실업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최악의 상황.
4. 정책의 시차 (Policy Lag)
정부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 내부 시차: 상황 인지부터 정책 결정까지의 시간 (재정 정책이 긴 편).
- 외부 시차: 정책 집행부터 실물 경제 반응까지의 시간 (통화 정책이 긴 편).
5. 결론: 물가는 경제의 온도계입니다
AD-AS 모형은 우리가 뉴스로 접하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틀을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경제는 언제나 잠재 수준으로 회복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 거시경제 정책의 존재 이유이다.
📖 참고문헌
- [거시경제학] - 정병렬: AD-AS 모형의 심층 도출.
- [물가와 통화정책] - 한국은행: 현실 정책의 사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람들의 ‘기대’가 정책 효과를 어떻게 무력화시키는지 분석하는 합리적 기대 가설과 신고전학파에 대해 학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