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3. 법인세 — 기업이 내는 세금의 구조
법인세란
법인세: 법인(주식회사, 유한회사 등)의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
법인은 법인격을 가진 별도의 납세의무자입니다. 법인의 소득 = 법인세, 법인에서 받은 배당금 = 주주의 소득세로 이중과세 문제가 생기지만, 배당소득 세액공제 등으로 일부 조정합니다.
납세의무자
- 내국법인: 본점이 국내에 있는 법인 → 전 세계 소득 과세
- 외국법인: 국내 원천소득에 대해서만 과세
각 사업연도 소득의 계산
법인세는 익금 - 손금 = 각 사업연도 소득으로 계산합니다.
그러나 실무에서는 기업회계와 세법의 차이 때문에 세무조정이 필요합니다.
기업회계 당기순이익
+ 익금산입·손금불산입 (회계상 수익으로 안 보이지만 세법상 익금)
- 익금불산입·손금산입 (회계상 비용이지만 세법상 손금 불인정)
= 각 사업연도 소득금액 (세법상 소득)
- 이월결손금
- 비과세소득
- 소득공제
= 과세표준
× 세율
= 산출세액
- 세액공제·세액감면
= 납부세액
익금과 손금
익금 (법인세법상 수익)
원칙: 자본 또는 출자의 납입·잉여금 분배 외에 순자산을 증가시키는 거래로 생긴 금액.
익금 제외 (익금불산입):
- 다른 법인으로부터 받은 수입 배당금 일부 (이중과세 방지)
- 자기주식 소각 이익 중 일부
- 국세·지방세 환급금 이자
손금 (법인세법상 비용)
원칙: 자본 또는 잉여금 분배 외에 순자산을 감소시키는 거래로 생긴 금액.
손금 불산입 (세법상 비용 불인정):
- 법인세 자체 (세금은 손금 아님)
- 업무와 관련 없는 지출
- 임원의 과도한 급여 (정관에 정한 기준 초과)
- 접대비 한도 초과 (기본한도 + 수입금액 기준 한도)
- 과태료·벌금·과징금
감가상각
감가상각: 자산의 취득원가를 내용 연수에 걸쳐 분할하여 손금으로 인식하는 것.
세법에서는 감가상각 방법·내용 연수를 시행령으로 제한합니다. 기업이 자의로 감가상각비를 늘려 이익을 줄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 자산 종류 | 세법상 감가상각 방법 |
|---|---|
| 건축물 | 정액법 |
| 기계·장치 | 정률법 또는 정액법 |
| 차량·운반구 | 정률법 또는 정액법 |
| 무형자산 | 정액법 |
접대비
접대비: 업무와 관련하여 거래처를 접대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
세법은 접대비를 한도 내에서만 손금으로 인정합니다.
접대비 손금 한도 = 기본한도(1,200만 원) + 수입금액 × 비율
수입금액 구간별로 적용 비율이 다르며, 한도를 초과한 접대비는 손금불산입하여 법인세 납부.
법인세율
2024년 법인세율:
| 과세표준 | 세율 |
|---|---|
| 2억 원 이하 | 9% |
| 2억~200억 원 | 19% |
| 200억~3,000억 원 | 21% |
| 3,000억 원 초과 | 24% |
중소기업 특례: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구간에 대해 적용 세율 9% (일반 9%와 같지만, 추가 세액감면 혜택 있음).
이월결손금
법인세 과세 전, **전년도 이전 결손금(손실)**을 공제합니다.
- 일반 법인: 15년간 이월
- 중소기업: 15년간 이월 (동일)
결손금은 과세표준에서 차감되어 법인세 부담을 줄입니다. 적자가 난 해의 결손금을 이월하여 흑자가 난 해에 상계합니다.
세액공제·감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R&D 비용의 일정 비율을 법인세에서 직접 공제. 기술혁신 장려 목적.
- 일반연구·인력개발비: 지출액의 0~25%
- 신성장·원천기술: 20~30%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중소기업이 특정 업종을 영위하면 산출세액의 일정 비율을 감면.
고용 관련 세액공제
신규 고용 인원에 대해 1인당 일정 금액을 세액공제. 고용 창출 장려 목적.
법인세 신고·납부
- 신고 기한: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 (예: 12월 결산법인 → 3월 31일)
- 중간예납: 사업연도 6개월 경과 후 직전 사업연도 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
- 세무조사: 국세청이 4~5년 주기로 법인 세무조사 실시
학습 체크리스트
- 법인세 계산 구조(당기순이익→세무조정→과세표준→납부세액)를 설명할 수 있다
- 손금불산입 항목 4가지를 설명할 수 있다
- 법인세 4단계 누진세율을 설명할 수 있다
- 이월결손금의 의미와 이월 기간을 설명할 수 있다
- 연구개발비 세액공제의 목적을 설명할 수 있다
OIYO 편집부
Content Editor지식 인큐베이터이자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경영, 경제, 법률 및 실생활에 유용한 실무/자격증 중심의 깊이 있는 정보를 연구하고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