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관리 — 채용·선발
인적자원관리 — 선발은 호감이 아니라 성과를 앞당기는 예측이다
인력 계획은 수요와 내부·외부 공급의 갭이다. 직무명세서가 없으면 그 갭의 단위가 ‘사람 수’로만 남는다. 지각 오류는 조직행동론이고, 이 장은 그 오류가 도구 설계에서 어떻게 커지는가다.
1. 모집은 풀을 만들고, 선발은 분산을 고른다
내부 모집: 검증된 사람, 낮은 적응 비용, 닫힌 시각. 외부 모집: 새 기술, 높은 탐색 비용, 문화 충돌. 둘을 장단 암기가 아니라 지금 부족한 역량이 내부에 있는가로 고른다. 내부만 쓰면 수평 정렬이 과거 전략에 고정된다.
선발비(선발 인원 / 지원 인원)가 낮을수록, 도구가 진짜로 성과를 예측할 때 효용이 커진다. 반대로 지원자가 거의 없으면 좋은 검사도 고를 대상이 없다.
2. 신뢰성은 필요조건, 타당도가 효용이다
신뢰성: 같은 사람을 다시 재도 점수가 크게 안 흔들린다. 타당성: 그 점수가 직무 성과와 연결된다. 키를 재면 신뢰성은 높고 영업 성과 예측은 거의 없다. 신뢰성 없이 타당성을 주장하지 않는다.
| 도구 | 비교적 강한 점 | 깨지는 점 |
|---|---|---|
| 비구조화 면접 | 탐색의 폭 | 평가자 분산, 유사성 편향 |
| 구조화 면접 | 같은 질문·같은 척도 | 과업과 문항이 안 맞으면 형식만 |
| 작업표본 | 실제 과업 | 설계·감독 비용 |
| 인지 검사 | 학습 속도 예측 | 직무 관련성·공정 시비 |
구조화는 마법이 아니다. 직무와 무관한 표준 질문 20개를 같은 순서로 물어도 예측 타당도는 낮다. 행동 사건(과거 행동)과 상황 질문(앞으로의 대처)은 과업 사례가 있을 때만 점수가 된다.
확인문제
지원 200명 중 20명을 뽑는다. 비구조화 면접의 예측 타당도를 0.15, 작업표본을 0.45로 두면 후자가 3배다. 성과 1표준편차의 연간 가치를 1,200만 원으로 가정하면, 타당도 갭 0.30은 1인당 방향만으로도 연 수백만 원대다. 면접을 한 시간 더 하는 것과 도구를 바꾸는 것은 다른 결정이다.
참고 자료
- Gary Dessler, Human Resource Management
- Raymond Noe, John Hollenbeck, Barry Gerhart, and Patrick Wright, Human Resource Management: Gaining a Competitive Advantage
Oi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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