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챕터 6•약 3분•최종 수정 2026년 9월 24일

원가회계 — 공손과 감손: 정상공손의 배부와 비정상공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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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yo기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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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과정에서는 늘 불량이 나온다. 불량품에 들어간 원가를 좋은 제품에 얹을지, 손실로 따로 볼지가 이 장의 질문이다. 기준은 그 불량이 효율적인 생산에서도 피할 수 없는 것인가다. 4장의 종합원가계산에 공손을 더한다.

1. 공손, 감손, 작업폐물

  • 공손품: 품질 기준에 미달해 정상 판매할 수 없는 불량품. 수량이 남는다.
  • 감손: 증발, 수축처럼 투입 물량이 줄어드는 것. 물리적 형태가 남지 않는다.
  • 작업폐물: 가공 중 생기는 부스러기(자투리 목재 등). 팔 수 있으면 그 가치를 원가에서 뺀다.
  • 재작업품: 추가 원가를 들여 고치면 정상품이 되는 불량품.

2. 정상공손과 비정상공손

공손의 분류와 처리
구분성격처리
정상공손효율적인 조건에서도 피할 수 없는 공손(공정 특성상 일정 비율)제품원가의 일부로 합격품에 배부
비정상공손기계 고장, 부주의 등 통제 가능한 원인의 공손기간손실(영업외비용 등)

정상공손 허용 수준은 보통 검사시점을 통과한 합격품 수량의 일정 비율로 정한다. 공손은 검사할 때 발견되므로, 검사시점이 어디냐에 따라 공손품에 투입된 원가와 정상공손원가를 부담할 합격품이 달라진다.

3. 계산 예

UU사는 재료를 공정 시작 시 투입하고, 진척도 50% 시점에 검사한다. 정상공손은 검사를 통과한 합격품의 6%다. 기초 재공품은 없다.

물량 흐름
항목수량가공 진척도
당기 착수1,000개
완성750개100%
공손(검사 시 발견)50개50%
기말 재공품200개30%

기말 재공품은 진척도 30%로 아직 검사시점(50%)에 이르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기간 검사를 통과한 합격품은 완성품 750개뿐이다. 정상공손은 750×6%=45750 \times 6\% = 45개, 비정상공손은 50−45=550 - 45 = 5개다.

가. 완성품환산량과 단위원가

당기 재료원가는 5,000만 원, 가공원가는 1,670만 원이다.

  • 재료 환산량: 750+50+200=1,000750 + 50 + 200 = 1{,}000개 → 단위원가 5만 원
  • 가공 환산량: 750+50×50%+200×30%=835750 + 50 \times 50\% + 200 \times 30\% = 835개 → 단위원가 2만 원
공손품 1개의 원가
공손품 단위원가=재료 단가×100%+가공 단가×검사시점 진척도=5+2×50%=6\text{\text{공손품 단위원가}} = \text{\text{재료 단가}} \times 100\% + \text{\text{가공 단가}} \times \text{\text{검사시점 진척도}} = 5 + 2 \times 50\% = 6
공손품은 검사시점까지만 가공되었으므로 가공원가를 50%만 부담한다.

나. 원가 배분

원가 배분 (단위: 만 원)
항목계산금액
완성품 원가(공손 배부 전)750 × (5 + 2)5,250
정상공손원가45 × 6 → 완성품에 가산270
완성품 원가5,520
기말 재공품200 × 5 + 60 × 21,120
비정상공손원가(기간손실)5 × 630
합계6,670

기말 재공품이 검사시점을 지나지 않았으므로 정상공손원가 270만 원은 전부 완성품에 배부한다. 기말 재공품이 이미 검사를 통과했다면 정상공손원가를 완성품과 기말 재공품의 합격품 수량 비율로 나눈다. 합계 6,670만 원은 총원가 5,000+1,6705{,}000 + 1{,}670과 같다.

4. 감손과 공손품의 처분가치

감손은 투입량보다 산출량이 줄어드는 형태라 정상 감손이면 남은 산출물의 단위원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된다. 공손품을 헐값에 팔 수 있다면, 그 순실현가능가치를 공손원가에서 빼고 나머지만 정상·비정상으로 처리한다.

확인문제

VV사는 재료를 공정 시작 시 투입하고 진척도 40% 시점에 검사한다. 정상공손은 합격품의 5%다. 당기 착수 2,000개, 완성 1,500개, 공손 120개, 기말 재공품 380개(진척도 60%)다. 기초 재공품은 없다. 정상공손과 비정상공손 수량은 각각 얼마이고, 정상공손원가는 누가 부담하는가?

기말 재공품은 진척도 60%로 검사시점 40%를 지났으므로 합격품이다. 합격품은 1,500+380=1,8801{,}500 + 380 = 1{,}880개이고 정상공손은 1,880×5%=941{,}880 \times 5\% = 94개, 비정상공손은 120−94=26120 - 94 = 26개다. 정상공손원가는 완성품과 기말 재공품이 합격품 수량 비율(1,500 : 380)로 나눠 부담한다. 비정상공손 26개의 원가는 기간손실이다.

참고 자료

  • Charles Horngren, Srikant Datar and Madhav Rajan, Cost Accounting: A Managerial Emphasis, ch. 18
  • 한국회계기준원, 기업회계기준서 제1002호 「재고자산」(비정상적인 낭비)
  • Ray Garrison, Eric Noreen and Peter Brewer, Managerial Accounting, ch.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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