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4. 지지·저항과 차트 패턴 — 추세선·헤드앤숄더·삼각수렴 읽기
4강 개요: 가격이 기억하는 자리
시장에는 사람들이 기억하는 가격대가 있다. 거기서 여러 번 멈추고 돌아선다. 그 자리를 선으로 표시한 것이 지지·저항선이고, 추세의 방향을 따라 그은 것이 추세선이다. 이 선들이 만드는 도형이 차트 패턴이다.
이 강의의 목표: 지지·저항과 추세선을 긋는 원칙을 익히고, 대표 반전·지속 패턴으로 진입·손절·목표가 시나리오를 세운다.
1. 지지선과 저항선
| 구분 | 정의 | 심리 |
|---|---|---|
| 지지선 |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고 받쳐지는 가격대 | ”이 가격이면 산다”는 매수 대기 |
| 저항선 | 가격이 더 오르지 못하고 막히는 가격대 | ”이 가격이면 판다”는 매도 대기 |
지지·저항의 역전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하면, 그 선은 이후 지지선으로 바뀐다. 반대로 지지선이 무너지면 저항선이 된다. 한 번 뚫린 가격대를 되돌아와 시험(retest)하는 흐름이 자주 나온다.
여러 번 닿을수록 강하다. 같은 가격대에서 3~4번 멈췄던 선은 1번만 닿은 선보다 훨씬 신뢰도가 높다. 단, 강한 선일수록 일단 뚫리면 반대 방향으로 크게 움직인다.
2. 추세선 긋기
- 상승추세선: 저점(HL)들을 이어 우상향으로 긋는다 → 지지 역할
- 하락추세선: 고점(LH)들을 이어 우하향으로 긋는다 → 저항 역할
- 채널: 추세선과 평행선을 함께 그어 박스 통로를 만든다
상승 채널:
╱ ╱ ╱ ← 저항(평행선)
╱ ╱ ╱
╱ ╱ ╱ ← 지지(추세선)
추세선이 깨지는 것(상승추세선 하향 이탈)은 추세 전환의 1차 경고다.
3. 반전 패턴 — 추세가 바뀐다
| 패턴 | 모양 | 의미 |
|---|---|---|
| 헤드앤숄더 | 좌어깨·머리·우어깨 + 목선 | 상승→하락 전환 |
| 역헤드앤숄더 | 위아래 뒤집힌 형태 | 하락→상승 전환 |
| 이중천장(쌍봉) | M자형, 고점 2번 | 상승→하락 전환 |
| 이중바닥(쌍바닥) | W자형, 저점 2번 | 하락→상승 전환 |
헤드앤숄더 매매 시나리오
- 머리 형성 후 목선(neckline) 을 그린다.
- 우어깨가 목선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 신호.
- 목표가 ≈ 머리~목선 높이만큼 목선 아래로 투영.
패턴은 돌파(완성)되기 전까지는 가설일 뿐이다. 목선을 깨기 전에는 헤드앤숄더가 아니라 단순한 박스일 수 있다. 완성을 확인하고 진입하는 것이 정석이다.
4. 지속 패턴 — 추세가 이어진다
추세 중간에 잠시 쉬어가는 패턴으로, 돌파 방향으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삼각수렴(Triangle): 변동폭이 좁아지며 한 점으로 수렴 → 돌파 방향으로 진행
- 상승삼각형(수평 저항+상승 지지) → 보통 상향 돌파
- 하락삼각형(수평 지지+하락 저항) → 보통 하향 돌파
- 깃발형/페넌트: 급등(급락) 후 잠깐 눌리는 단기 조정 → 기존 방향 재개
- 박스권(직사각형): 일정 범위 횡보 → 돌파 시 방향 결정
5. 돌파와 거짓 돌파(휩쏘)
모든 돌파가 진짜는 아니다. 잠깐 선을 넘었다가 되돌아오는 거짓 돌파(휩쏘, Whipsaw) 가 빈번하다. 이를 거르는 두 가지 단서:
- 거래량 — 진짜 돌파는 거래량이 실린다(5강).
- 종가 기준 — 장중 잠깐 넘는 것보다 종가가 선 밖에서 마감하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강의 핵심 요약
- 지지·저항은 시장이 기억하는 가격대이며, 돌파되면 역할이 뒤바뀐다.
- 추세선은 저점·고점을 이어 그으며, 이탈은 추세 전환의 1차 경고다.
- 헤드앤숄더·이중천장/바닥은 반전 패턴, 삼각수렴·깃발형은 지속 패턴이다.
- 패턴은 돌파로 완성되기 전까지 가설이며, 목표가는 패턴 높이로 추정한다.
- 거래량과 종가 기준으로 거짓 돌파(휩쏘)를 걸러야 한다.
다음 강의: 지금까지 미뤄둔 ‘거래량’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거래량이 어떻게 추세와 돌파의 진위를 확증하는지, 매물대 분석까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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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 2026-06)
OIYO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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