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챕터 7•약 3분•최종 수정 2026년 9월 24일

중급회계 — 금융부채와 사채: 할증발행·이자지급일 사이 발행·조기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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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yo기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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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원리 10장에서 할인발행 사채의 기본을 봤다. 이 장은 금융부채를 기업회계기준서 제1109호와 제1032호의 틀에서 정리하고, 사채의 실무 쟁점 세 가지를 계산한다. 전환사채처럼 부채와 자본 요소가 섞인 상품은 11장에서 다룬다.

1. 금융부채의 정의와 분류

금융부채는 다른 기업에 현금 등 금융자산을 인도하거나, 불리한 조건으로 금융상품을 교환할 계약상 의무다. 매입채무, 차입금, 사채가 대표적이다. 선수금이나 제품보증충당부채처럼 재화·용역으로 갚는 의무, 법인세처럼 계약이 아닌 법에서 생긴 의무는 금융부채가 아니다.

금융부채는 대부분 상각후원가로 측정한다. 단기매매 목적 부채(파생상품 부채 포함)와 최초 인식 때 FVPL로 지정한 부채만 공정가치로 측정한다.

2. 할증발행 사채의 상각

V사는 20X1년 초 액면 1,000만 원, 표시이자율 8%(연말 지급), 만기 3년 사채를 시장이자율 6%에 발행했다.

할증발행 가격
P=80×2.6730+1,000×0.8396≈1,053.5P = 80 \times 2.6730 + 1{,}000 \times 0.8396 ≈ 1{,}053.5
표시이자율이 시장이자율보다 높아 투자자가 액면보다 53.5만 원을 더 낸다. 이 할증액은 이자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상각된다.
할증액 상각표 (단위: 만 원)
연도기초 장부금액이자비용(6%)현금 이자(8%)할증 상각기말 장부금액
11,053.563.28016.81,036.7
21,036.762.28017.81,018.9
31,018.961.18018.91,000.0

할증발행이면 장부금액이 매년 줄어 이자비용도 줄어든다. 할인발행은 반대로 장부금액과 이자비용이 매년 커진다. 어느 경우든 이자비용은 기초 장부금액 × 유효이자율로 일정한 비율을 유지한다. 사채발행비는 발행가격에서 빼므로 유효이자율이 시장이자율보다 높아진다.

3. 이자지급일 사이에 발행한 사채

사채 권면상 발행일은 1월 1일인데 실제로는 4월 1일에 팔았다면, 투자자는 1~3월 경과이자를 미리 내고 연말에 12개월치 이자를 받는다.

2절 사채(권면 발행일 20X1년 1월 1일)를 4월 1일에 시장이자율 6%로 발행했다고 하자. 발행가격은 다음처럼 구한다.

  1. 1월 1일 기준 현재가치: 1,053.5만 원
  2. 4월 1일까지 유효이자 증가분: 1,053.5×6%×3/12≈15.81{,}053.5 \times 6\% \times 3/12 ≈ 15.8만 원 → 4월 1일 현재가치 1,069.3만 원(경과이자 포함)
  3. 경과 표시이자: 1,000×8%×3/12=201{,}000 \times 8\% \times 3/12 = 20만 원
  4. 사채의 순수 발행금액: 1,069.3−20=1,049.31{,}069.3 - 20 = 1{,}049.3만 원

현금은 1,069.3만 원을 받고, 사채 1,049.3만 원과 미지급이자 20만 원을 인식한다. 20X1년 이자비용은 4~12월 9개월분 1,053.5×6%×9/12≈47.41{,}053.5 \times 6\% \times 9/12 ≈ 47.4만 원이다.

4. 조기상환

만기 전에 사채를 사들이면 상환일 장부금액과 지급액의 차이가 사채상환손익(당기손익)이다.

2절 사채를 20X1년 말 이자를 지급한 직후 1,020만 원에 전액 상환하면, 장부금액 1,036.7만 원과의 차이 16.7만 원이 상환이익이다. 발행 후 시장이자율이 올라 사채의 공정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에 싸게 되살 수 있었던 것이다.

5. FVPL 지정 부채와 자기신용위험

FVPL로 지정한 금융부채의 공정가치 변동 중 회사 자신의 신용위험 변동으로 생긴 부분은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하고, 나중에 당기손익으로 재분류하지 않는다. 회사 신용이 나빠져 부채 공정가치가 떨어질 때 이익이 나는 역설을 막기 위한 규정이다. 이 처리가 회계불일치를 만들거나 키우면 전부 당기손익으로 인식한다.

확인문제

W사는 20X1년 초 액면 2,000만 원, 표시이자율 4%(연말 지급), 만기 3년 사채를 유효이자율 6%에 발행했다(3년 현가계수: 단일금액 0.8396, 연금 2.6730). 20X2년 초(20X1년 말 이자 지급 후) 이 사채 중 절반을 960만 원에 상환했다. 발행가격, 20X1년 이자비용, 상환손익은 얼마인가?

발행가격은 80×2.6730+2,000×0.8396=213.8+1,679.2=1,893.080 \times 2.6730 + 2{,}000 \times 0.8396 = 213.8 + 1{,}679.2 = 1{,}893.0만 원이다. 20X1년 이자비용은 1,893.0×6%≈113.61{,}893.0 \times 6\% ≈ 113.6만 원이고, 할인 상각 33.6만 원을 더한 20X1년 말 장부금액은 1,926.6만 원이다. 절반의 장부금액은 963.3만 원이므로 960만 원에 상환하면 상환이익 3.3만 원이다.

참고 자료

  • 한국회계기준원, 기업회계기준서 제1109호 「금융상품」(금융부채 분류·측정, 제거, 자기신용위험)
  • 한국회계기준원, 기업회계기준서 제1032호 「금융상품: 표시」
  • Donald Kieso, Jerry Weygandt and Terry Warfield, Intermediate Accounting: IFRS Edition, ch.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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